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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위축된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녕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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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녕키트’ 전달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4/01 15:09
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 통해
즉석밥ㆍ간식 등 식품 꾸러미 배부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안녕키트 300개를 제작ㆍ배부했다.

‘안녕키트’는 개학 연기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가정에만 있는 아동을 위한 식품 꾸러미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현장지원 사업’에 해당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키트를 만들게 됐다.

안녕키트 제작에는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즉석밥, 라면, 초코파이, 비스킷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한 키트 3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했다.

서성수 양산시 복지문화국장은 “화창한 봄날 학교와 야외에서 활동해야 할 아이들이 집에만 있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안녕키트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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