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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코로나19 극복 위한 소상공인 자금 지원 시작..
경제

코로나19 극복 위한 소상공인 자금 지원 시작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02 09:22 수정 2020.04.07 09:22
시중은행ㆍ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신용등급별 대출 가능 은행 달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 피해가 늘어가는 가운데 정부와 경남도가 12조원에 달하는 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 3조5천억원,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5조8천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금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2조7천억원이다.

지원은 소상공인 신용등급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신용 1~3등급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3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금리는 1.5%며, 보증 수수료는 없다.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신용등급은 은행별 기업 신용을 기준으로 한다. 나이스평가 정보의 개인 신용평가 등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은 1~6등급까지 가능하다. 전국 기업은행을 방문해 3천만원까지 금리 1.5%로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보증 수수료 0.5%를 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최장 8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초저금리 적용 기간은 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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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금은 4등급 이하만 대출할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홀수년생은 홀수일에, 짝수년생은 짝수일에만 할 수 있다. 예약 접수 후 필수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체심사 후 5일 이내 지급한다. 융자 한도는 1천만원이며 금리는 1.5%다. 대출은 5년까지 초저금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 본인 신용등급 확인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토스’ 또는 ‘카카오’ 앱을 내려받아 조회하면 된다.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나이스지키미 신용조회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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