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석 후보(사진 왼쪽)와 나동연 후보(사진 오른쪽)

ⓒ 양산시민신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현충탑 합동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윤영석 후보(55, 양산 갑)와 나동연 후보(64, 양산 을)는 2일 오전 9시 통합당 소속 도ㆍ시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들은 “순국선열 앞에서 대한민국과 양산을 위한 필승의 의지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대힌민국의 현실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국민은 절망의 나락에서 숨쉬기조차 버거운 실정”이라며 “위대한 순국선열들 앞에서 숭고한 마음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과 양산 경제를 살리고 양산을 크게 키우는 데 몸 바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 역시 “문재인 정부 3년을 돌아보면 얼마나 위선적이고 독선적으로 내달렸는지 알 수 있다”며 “김경수 경남도지사 인터넷 여론 조작사건에서 보인 저들의 거짓과 위선을 기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뒤틀리고 무너지는 대한민국과 국가경제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우리가 그 선봉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