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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공약 실천해 예산 2조원 시대 열 것”..
정치

“공약 실천해 예산 2조원 시대 열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02 09:05
윤영석, 5대 목표ㆍ33대 핵심 공약 발표
경제ㆍ문화ㆍ부산대 유휴부지 등 핵심

양산 갑 선거구에 출마한 윤영석 후보(55, 미래통합)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5대 목표, 33대 핵심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지난 2일 진행한 출정식에서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양산은 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양산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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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가 내세운 5대 목표는 ▶부ㆍ울ㆍ경 최고 첨단경제도시 양산 ▶명품문화ㆍ교육도시 양산 실현 ▶양산부산대 부지 개발 완성 ▶4차 산업ㆍ6차 산업도시 양산 도약 ▶양산시 연간 예산 2조원 시대 개막이다.

33대 핵심 실천 공약은 크게 ▶경제 활성화 ▶여성ㆍ청년ㆍ육아 ▶문화ㆍ교육 ▶도시개발 ▶건강ㆍ생활체육 ▶축제ㆍ관광 ▶도로ㆍ교통 ▶복지 부문으로 나눠 5대 목표를 뒷받침한다.

윤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 부지에 캠퍼스혁신파크를 조성해 첨단기업 200개와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산 전역에 6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간이과세 적용 범위를 9천500만원으로 확대하고, 오래도록 상가 분양을 하지 못한 임대인에게는 세금을 감면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개정한 국유재산법을 바탕으로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산부인과 전문병원과 문화예술의 전당, 지혜의 숲(도서관) 등을 짓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삼성ㆍ강서동까지 확대하고 물금 오봉산 폐광산을 활용한 동굴축제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약속한 5대 목표, 33대 핵심 실천 공약을 실현하면 양산은 연간 2조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부ㆍ울ㆍ경 일류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비를 많이 가져올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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