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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악취 심각” 민원에 김일권 시장 축사 점검..
사회

“악취 심각” 민원에 김일권 시장 축사 점검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4/03 09:18 수정 2020.04.07 09:18
직접 현장 방문해 해결책 모색
부숙촉진제 테스트 진행하기도

ⓒ 양산시민신문

김일권 양산시장이 고질적인 축사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

축사 악취는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른 탓에 원인과 시간, 유형이 제각각이만, 특히 미부숙(제대로 썩지 않은) 퇴비가 악취 원인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민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일 원동면에 있는 한 축산농가를 방문한 김 시장은 주된 악취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미부숙 퇴비의 부숙을 촉진하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부숙촉진제를 시험 사용하기도 했다. 부숙촉진제 효과를 입증하면 앞으로 축산농가에 접목해 악취 저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축사 악취를 줄일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을 유도하겠다”며 “지역사회 갈등이 없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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