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항노화 기업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제

항노화 기업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07 11:25 수정 2020.04.07 11:25
기존 사업 포함 7억2천50만원 지원

양산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항노화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국가공모사업인 의ㆍ생명R&D센터 구축사업이 지난해 종료함에 따라 올해는 항노화 분야 의료기기와 비의료기기 업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항노화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 기존 3개 사업을 포함해 7억2천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항노화산업 기술 이전 사업화 지원(2억원)과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구축(1억2천500만원)에 이어 올해 의료기기와 비의료기기(화장품ㆍ의약품ㆍ건강기능식품 등) 기술 개발에 각각 2억원씩 지원한다. 지원 업체는 각각 6곳이다.

양산시는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힘든 시기인 만큼 의ㆍ생명R&D센터를 적극 활용해 항노화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 선정, 자체 사업 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어 왔다. 지난 4년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52개 기업에 18억원을 지원해 62억원의 매출 증대와 69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특히, 항노화산업 특성상 실제 제품 개발까지 3~5년이 걸리는 주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더욱 많은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