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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모두를 위한 ‘약속’..
사회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모두를 위한 ‘약속’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07 15:44
경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사보일멈’ 안내판 제작해 홍보

ⓒ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가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에 나섰다. 일명 ‘사보일멈’ 안내판을 제작해 주차장 진출ᆞ입 차단기 11곳에 설치한 것.

양산경찰서는 “보행자 안전과 사람의 중요성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직접적인 교통안전 홍보가 어려워 이런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홍보물을 본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진 서장은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에서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며 “이번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으로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 전환을 위해 시민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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