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이재영, 교육 문제 해결 위한 ‘학부모위원회’ 발대..
정치

이재영, 교육 문제 해결 위한 ‘학부모위원회’ 발대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08 10:41
온라인 개학 등 교육 현안 논의

ⓒ 양산시민신문

이재영 후보(55, 민주, 양산 갑)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학부모위원회’를 구성했다. ‘2030청년기획단’과 ‘3040워킹맘위원회’에 이어 학부모위원회를 통해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7일 학부모 50여명으로 구성한 위원회는 이주은ㆍ나현정ㆍ김현희ㆍ강현진ㆍ김영미 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재영 후보와 함께 교육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 이후 진행한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지역 교육과 보육, 육아, 온라인 개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주은 공동위원장은 “처음 경험하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온라인 수업이 가정에서 부모가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도하기 힘들고, 대부분 맞벌이 가정이라 온라인 개학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현정 공동위원장 또한 “원격수업은 교과 진도를 나가는 데 국한됐을 뿐이고, 실질적으로 교과 교육 이외에 챙겨야 하는 부분도 많다”며 “주요 과목을 빼고 예체능은 모두 실기 수업인데 온라인 수업이 적합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여당에서도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한 번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는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학부모가 새로운 환경에 맞게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온라인 교육 예산 대폭 확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급식 지원 확대, 원거리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 지원, 스쿨존 보호 강화, 어린이공원 내 안전 확보, 온종일 돌봄이 가능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확대 등 새로운 교육 환경에 맞게 교육부와 협의해서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