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
출생신고와 함께 일괄 신청
양산시가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용품을 택배로 전달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이다. 기존에는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용품 수령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했다.
출산용품은 올해 기준 양산에 주소를 둔 출산가정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일괄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600가구가 출산용품 택배 서비스를 받았다.
출산용품은 비접촉 아기 체온계부터 기저귀 가방, 아기띠 등 2종류 구성돼 필요한 물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3주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택배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계속한다.
양산시보건소는 “출산용품 택배 서비스가 출산 후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출산가정에 기쁨으로 와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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