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기탁식에는 단장인 노왕기 (주)국림피엔텍 대표와 조혜영 (주)남강 대표, 양산청년회의소(회장 김헌습)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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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노왕기 단장은 “비행에 노출돼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가정과 사회 그리고 많은 기업과 단체도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헌습 양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기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일권 양산시장과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산시는 “청소년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