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후보(55, 미래통합, 양산 삽)가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창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산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8일 약속했다.

윤 후보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공간을 먼저 확보하고, 창업자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공간은 증산신도시 일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피에스타 등 신도시에 비어 있는 상가 건물을 임차해 창업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창업공간 확보 이후에는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양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9월께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양산시민이거나 3개월 이상 양산시에 거주한 예비창업자다. 전문가로 구성한 전문가평가단이 창업 아이디어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발한다.

ⓒ 양산시민신문

최종 선발한 대상자들은 민간 기업,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창업 아이디어 현실화를 진행한다. 윤 후보는 선발 대상자들에게 창업 교육과 상담, 조언 등 전문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현재 약 1조4천억원 규모로 편성한 창업 지원 예산 가운데 500억원을 올해 안으로 양산지역에 유치하겠다”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양산형 창업생태계를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문가평가단은 향후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설계와 대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이들의 전문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