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은 최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원동 딸기를 구매했다. 직원들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원동면에 피해 농가를 수소문했다. 이에 마을 이장이 딸기 재고가 쌓인 농가를 소개, 해당 농가에서 딸기 340kg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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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복지재단은 복지 포인트에 대해서도 ‘이달 안에 100% 집행하기’ 운동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역 경제를 위해 모든 포인트를 지역 소규모 사업장에서만 소비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교통비, 식당 이용, 식료품 구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지난해에 출범 4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을 했다. 또, 양파 농가 살리기 일환으로 구매한 양파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