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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직 교사가 어린이집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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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교사가 어린이집 후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4/13 09:12 수정 2020.04.13 09:12

ⓒ 양산시민신문

소주동에 있는 숲속동화어린이집(원장 정현정) 교사들이 지난 3일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 50만원을 어린이집 운영에 사용해 달라고 정현정 원장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린이집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재직 교사들이 어린이집 운영에 힘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금한 것이다.

공나영 교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힘을 내셔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원장은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이 난다”며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지만 교사와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시니 슬기롭게 잘 극복해서 우리 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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