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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농협, 조합원 손자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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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농협, 조합원 손자녀에 장학금 전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13 10:44 수정 2020.04.13 10:44
조합원 권익 신장ㆍ지역사회 나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적극 동참

ⓒ 양산시민신문

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이 지난 6일 조합원 대학생 손자녀 44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4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윤학 조합장은 “농협의 기본 가치가 농업 발전과 농민 조합원 이익 창출인 만큼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조합원 권익 신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물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물금농협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물금농협은 가촌마을에 임대 중인 점포 2곳의 월 임대료를 30% 감면하기로 했다.

물금농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이런 영향력이 계속해서 많은 사람에게 전파돼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금농협은 해마다 조합원 손ᆞ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장학금 외에도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하거나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등 조합원 복지와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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