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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 나선다..
사회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 나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14 09:09 수정 2020.04.21 09:09
조달청, LH와 용지 계약 체결
세무서ㆍ국토정보공사도 계획

양산시가 동면 사송신도시에 정부(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사송신도시 내 자족시설 용지 18만2천772㎡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주민 편의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조달청과 함께 양산세무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옛 지적공사)도 LH와 자족시설 용지 매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세무서는 현재 물금 증산신도시에 건물을 임차해 업무를 보고 있는데, 사송신도시에 청사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 사송신도시 개발 지역 항공촬영 모습. 양산시 사진제공.
ⓒ 양산시민신문

사송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 접근성 등 입지 여건이 좋다. 양산도시철도가 예정돼 있고, 경부고속도로 나들목도 신설하는 등 생활 여건도 좋아 다른 공공기관 유치에도 기대가 크다. 특히,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자족시설 용지를 조성 원가로 수의계약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양산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사송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유치하면 지역 발전은 물론 경제적 효과와 함께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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