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함께 양산세무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옛 지적공사)도 LH와 자족시설 용지 매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세무서는 현재 물금 증산신도시에 건물을 임차해 업무를 보고 있는데, 사송신도시에 청사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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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송신도시 개발 지역 항공촬영 모습. 양산시 사진제공. |
ⓒ 양산시민신문 |
사송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 접근성 등 입지 여건이 좋다. 양산도시철도가 예정돼 있고, 경부고속도로 나들목도 신설하는 등 생활 여건도 좋아 다른 공공기관 유치에도 기대가 크다. 특히,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자족시설 용지를 조성 원가로 수의계약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양산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사송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유치하면 지역 발전은 물론 경제적 효과와 함께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