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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어린이날 행사 잠정연기..
문화

양산시, 어린이날 행사 잠정연기

이미연 기자 shinye0213@ysnews.co.kr 입력 2020/04/17 10:36 수정 2020.04.21 10:36
코로나19 상황 등 고려해 개최 재검토

양산시가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는 행사 시기를 가을로 잠정연기하기로 결정했다. 8~9월께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최 여부ㆍ시기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양산청년회의소는 기존에 양산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진행하던 어린이날 행사를 가을 축제로 변경할 예정이다. 에어바운스, 뉴트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다시 기획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1년에 한 번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위해 고심 끝에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가을에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재추진할 계획이니 시민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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