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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더 큰 양산만 생각할 것”..
정치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더 큰 양산만 생각할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21 09:02 수정 2020.04.21 09:02
3선 고지 오른 미래통합당 윤영석
지지 유권자에게 감사 인사 전해
경험ㆍ능력에 ‘강한 야당’ 앞세워
현안 해결 대규모 예산 확보 약속

‘오직 양산, 오직 민생’ 강조하며
“시민 자부심 될 수 있도록 최선”

4.15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윤영석 당선자(55, 미래통합)가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유권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당선자는 “‘오직 양산, 오직 민생’을 마음속에 아로새기며 오직 고향 양산의 발전만 생각하며 달려왔다”며 “연간 200회 이상 국회와 양산을 오가면서도 전혀 힘들지 않았고, 8년 전 국회에 처음 입성했던 순간부터 제 삶은 항상 양산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을 “대한민국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고 표현하며 “이런 중요한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에 다시 한번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제 상황을 놓고는 “강한 야당 3선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지역경제 활성화 구심점으로 활용하겠다며 “양산캠퍼스는 오직 양산시민 여러분과 양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양산시 예산에도 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양산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제가 가진 중앙정부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와 3선 국회의원의 힘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약속한 그는 “35만 시민 삶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우리 아이들 보육과 교육 환경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라도 더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시민과 국민을 위해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신이 약속한 ‘아이들의 꿈이 마음껏 펼쳐지는 양산, 청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양산, 근로자와 기업인의 땀이 보상받는 양산,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의 복지가 풍요로운 양산’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 마음속에 양산이 자부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필요한 곳에 저 윤영석이 있겠다”고 말했다. 

함께 경쟁했던 이재영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그는 “당파를 떠나 이재영 후보와 제가 가졌던 양산 발전에 대한 비전과 희망은 동일했을 것”이라며 “양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초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더 큰 양산, 더 큰 대한민국만을 생각하며 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국민을 받드는 자세로 한순간도 예외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저 윤영석을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그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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