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익숙하지 않고 고단해지만 행복했던 시간”..
정치

“익숙하지 않고 고단해지만 행복했던 시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21 09:11 수정 2020.04.21 09:11
∎ 민주당 이재영 후보, 낙선 인사
“지역 현안 고민, 깨달음 얻은 시간”

 
ⓒ 양산시민신문  
양산 갑 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비록 떨어졌지만, 자신을 지지해 준 유권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제가 부족해 나라와 양산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위대한 양산시민 선택을 존중하고,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 양산에서 보낸 3개월은 정치 초년생으로서 익숙하지 않아 고단했으나 행복했다”며 “각계각층 시민과 함께 양산 현안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장차 양산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 양산은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라며 “그런 장점을 살려 세계적인 혁신 강소도시로 발전하리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도왔던 당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과분할 정도로 보내준 지지와 응원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끝으로 “늘 고향 양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모쪼록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민생경제가 회복돼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