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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긴급재난지원금 등 처리 임시회 개최..
정치

양산시의회, 긴급재난지원금 등 처리 임시회 개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4/22 12:02
제1회 추경ㆍ조례안 등 논의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가 제167회 임시회를 22일 개최했다.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긴급재난기금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선호 의원과 정석자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양산시)에 동면 민원사무소 증축과 장애인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460억원 늘어난 1조3천253억원 규모다. 세외수입 47억원과 지방교부세 3억원, 조정교부금 87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385억원이 늘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재해구호 ▶주민 기초생활보장 ▶긴급생활안정자금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기업경쟁력 강화 등 일자리 창출과 시민 생활 밀접 사업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추경안을 제출하며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제적인 시련도 매우 크다”며 “우리가 모두 하나 돼 반드시 이겨나가리라 확신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시의회의 도움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오늘 제안한 추경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충분한 이해와 배려로 시민 바람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혜롭고 발전적인 심의를 부탁한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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