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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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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언니가 선물 줄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5/01 20:16 수정 2020.05.01 08:16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 양산시민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5명에게 위생용품 꾸러미(키트)를 제작ㆍ지원하는 ‘언니야 선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위생용품 꾸러미는 웅상여자중학교 교사ㆍ학생들 후원금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생리대 지원을 통해 제작했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6개월분 생리대와 파우치, 찜질팩, 속옷, 사용안내서 등을 담았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 비대면 택배 발송으로 전달했다. 
 
오경 관장은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이 예민한 시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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