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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공공도서관 12일부터 부분 개관..
문화

양산 공공도서관 12일부터 부분 개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5/11 11:07 수정 2020.05.11 11:07
자료실 개방, 도서 대출ㆍ반납 가능
감염병 예방 위해 열람ㆍ착석 금지
책나름(워킹스루) 서비스 자동 종료
방문 땐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등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운영하는 도서관(시립ㆍ웅상ㆍ영어ㆍ상북)이 12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도서 대출ㆍ반납 서비스는 자료실 개방으로 시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료실 내 열람과 착석은 금지한다. 또한, 실내 밀집 공간인 전자정보실과 학습실은 운영하지 않으며, 문화프로그램과 행사도 방역단계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현재 운영 중인 책나름(워킹스루) 서비스는 자동 종료되고, 중단했던 작은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책이음)는 재개한다. 도서관이 부분적으로 문을 열면서 그동안 컴퓨터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방문자기록부 작성 등을 거쳐야 하며, 발열 검사 유증상자는 입장을 제한한다.

한편, 양산지역 작은도서관(공립 3곳, 사립 65곳)도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재개관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교육과 비접촉식 체온계 대여 등을 통해 코로나 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에 관한 문의는 시립도서관(392-5900), 웅상도서관(392-5950), 영어도서관(392-5940), 상북어린이도서관(392-59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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