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에 따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에서 홀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경 관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할 이웃들이 등이 식물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즐거움을 느끼고, 우울감과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