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단기간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가지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는 ‘최다(多) 가맹점 이용자 이벤트’다. 행사 기간에 양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 가운데 가장 많은 점포를 이용한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을 최소 1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두 번째는 ‘3곳ㆍ10만원 이상 사용자 이벤트’다. 3곳 이상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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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행사 기간 결제 내역을 캡처해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의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2가지 이벤트에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 선정자 발표는 6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이벤트가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재한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392-373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