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특수학교를 비롯한 일반 학교 특수학급 장애 학생들 체육활동을 지도하고, 성인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애초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재 잠정 중단한 상태다.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 상태로 들어서면 양산주간보호센터 외 14곳에서 에어로빅, 요가, 레크리에이션, 축구, 배드민턴 등 모두 9종목을 지도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활동으로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 장애인생활체육 지도를 원하는 학교와 강습장이 늘어나면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장애인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종 체육대회와 체육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