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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
정치

양산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5/25 11:53 수정 2020.05.25 11:53
장기 발전 방향 등 도시 미래상 제시
지역 간 불균형ㆍ난개발 등 현안 해소
시민참여단 구성해 용역 과정에 참여

과거 도시의 양적 성장이 도시 발전의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시민 삶의 질적 성장과 재해ㆍ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등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양산시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20년의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는 양산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적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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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2년 4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토종합계획과 경남도 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 내용을 수용해 양산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담고, 그동안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과 난개발 등 현안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으로서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시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용역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는 시민참여단 참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함께 도시 발전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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