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적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는 204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2년 4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토종합계획과 경남도 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 내용을 수용해 양산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담고, 그동안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과 난개발 등 현안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으로서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시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용역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는 시민참여단 참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함께 도시 발전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