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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대..
사회

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5/25 13:21 수정 2020.05.25 01:21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안전 확보

양산시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신호기 설치를 확대한다. 이는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으로 행정안전부가 중점 추진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이다.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장소는 중부초와 가양초, 천성초, 서남초, 오봉초 등 5곳이고, 교통신호기는 평산초와 증산초, 중부초 등 3곳에 설치한다. 오는 7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에 3억7천800만원, 교통신호기 설치에 1억9천5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양산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중장기 시설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무인단속장비와 신호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설치하는 무인교통단속장비와 신호기 설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주행과 신호위반 등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개선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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