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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 공유경제로 사회 문제 해결… 경남형 뉴딜 추진..
경제

경남도, 공유경제로 사회 문제 해결… 경남형 뉴딜 추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5/26 10:42
6개월 이상 활동한 기업ㆍ단체 등에
홍보ㆍ마케팅 등 최대 7천만원 지원

ⓒ 양산시민신문
경남도가 공유경제 기업과 단체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민간의 공유 활동을 촉진하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 단체ㆍ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와 기업을 심사해 경남도 공유단체로 지정,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특히, 경남도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회적뉴딜 등 경남형 뉴딜사업과 접목하기 위해 환경ㆍ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단체와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기침체ㆍ청년취업 등 경제 관련 ▶장애인ㆍ청년주거 등 복지 관련 ▶문화 소외ㆍ관광 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환경오염ㆍ자원 낭비 등 환경 관련 ▶교통체증ㆍ주차시설 부족 등 교통 관련 ▶교육격차ㆍ교육 시설 부족 등 교육 관련 ▶저출산ㆍ고령화 등 공동체 관련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선정한다.

공모 선정 단체(기업)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총 7천만원의 홍보ㆍ마케팅비, 시제품 개발비, 행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경제 실적을 보유한 단체와 기업이다. 신청서와 공유경제 활동 실적 자료,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6월 10일까지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211-3765)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은 “공유경제는 자원 낭비는 줄이고 활용을 극대화해 환경ㆍ자원 보존 등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그린뉴딜, 사회적뉴딜 등 경남형 뉴딜사업과 접목할 수 있도록 공유 단체ㆍ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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