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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용당동 당촌저수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행정

용당동 당촌저수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5/26 15:29 수정 2020.05.26 03:29
급격한 도시화로 농업용 기능 상실
양산시, 활용방안 수립용역 착수

ⓒ 양산시민신문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농업용 저수지 기능을 상실한 용당동 당촌저수지 일대가 주민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당촌저수지는 농업용으로 조성했지만, 저수지 주변에 주거지가 조성되고 도시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저수지를 활용한 공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주민 요구사항과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6월 ‘당촌저수지 활용방안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양산시 용당동 1096번지 일원인 29,396㎡ 규모 당촌저수지 일대 저수지 활용방안과 오수처리계획 등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해 생태ㆍ휴양ㆍ조경시설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용역을 통해 공간 배치와 시설 입지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당촌저수지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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