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가 추진하는 노인 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이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륜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애초 지난 2월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다가 최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5월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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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에는 도시철도 양산역 인근에서 한궁 홍보 등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3일에는 도시철도 호포역 주변에서 오카리나와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과 민요 공연을 펼쳐 가족 단위 행락객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는 노인 재능 나눔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에게 일회용 비닐장갑과 손소독제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