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 지침이 전환되면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한옥문ㆍ성동은 경남도의원이 동참했으며, 한 의원은 특전사사회봉사단으로부터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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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참여자들은 황산공원 선착장에서 낙동강 살리기 캠페인 전단과 부채, 물티슈를 나눠주며 낙동강 살리기 환경캠페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황산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최명수 산수보전협회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양산의 보물인 낙동강과 양산천을 시민이 잘 지키고 아끼도록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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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특전사사회봉사단과 새오름봉사회는 ‘2020 낙동강 살리기 환경캠페인 봉사회’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홍상흠 새오름봉사회장은 “특전사사회봉사단과 업무협력을 맺고 앞으로 낙동강과 양산천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6년째 낙동강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김진태 특전사사회봉사단 회장은 “처음에는 악취가 많이 났는데, 지금은 개선이 많이 됐다”며 “시민에게 낙동강과 양산천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게 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