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주)엠씨(대표 정연규)가 기탁한 마스크(KF94) 1만장, (주)태영건설(대표 이재규)과 (주)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기탁한 디자인 벤치와 안내판 38곳, 그리고 박범수 양산시건축사회 대표 외 2명이 기탁한 현금(1천315만원)에 대한 접수를 심의ㆍ의결했다.
접수한 기탁금품은 코로나19 방역과 피해자 지원, 드림스타트 아동 생계비 지원에 사용한다. 또한, 디자인 벤치는 초등학생 벤치 디자인 공모작으로, 아이들 상상력 제고와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자발적으로 기탁을 결정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기부된 금품은 투명하게 쓰일 것”이라며 “혼자가 아닌 손을 서로 맞잡고 살아갈 수 있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