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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이번 주 신청 마감, 서둘러 신청하세요!”

경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이번 주 금요일인 6월 5일에 마감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받지 못하므로, 아직 경남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안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앞서 경남도는 어려운 도민이 생계에 급급해 신청하지 못한 사람이 없도록 신청 기간 마감일을 지난 5월 22일에서 6월 5일까지로 2주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연장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도민에게 추가 우편 발송, 유선 연락, 통ㆍ리ㆍ반장 등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신청을 안내해 왔다. 신청은 5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황은 5월 29일 기준 목표 가구 64만8천가구 대비 59만4천가구에 1천793억원을 지급했으며, 지급률은 91.7%에 달한다. 지난 1주일 연장 기간(5월 25~29일)에 1만7천가구가 추가 신청해 24억원을 더 지급했다. 이는 하루 평균 3천500가구에 4억8천만원을 지급한 것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사업 기간 연장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취지처럼 지역경제가 빠르게 되살아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신속한 소비활동을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한편,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용ㆍ체크카드 온ㆍ오프라인 신청 마감 역시 6월 5일이다. 정부형 지원금 신청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