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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밥차는 해마다 홀몸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현장 배식이 아닌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재개해 단체 무료급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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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는 6월 넷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11시 30분부터 도시락 150개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자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안전을 최우선 할 방침이다.
김민서 양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 끼니를 걱정하고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의 아름다운 봉사와 응원이 지금의 위기를 빨리 극복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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