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 서창동 일대 여성안심구역 점검..
사회

양산경찰서, 서창동 일대 여성안심구역 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6/03 16:24 수정 2020.06.03 04:24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3일 주민과 관계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창동 원룸밀집지역 등 여성안심구역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CTV, 비상벨 설치 등을 점검했다.

ⓒ 양산시민신문

서창동 일대는 원룸과 노후 빌라가 밀집해 있고, 주변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과 여성 1인 가구,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곳으로, 그동안 크고 작은 각종 범죄와 노숙자,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 등으로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주민들은 서창동 일대 합동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경찰과 양산시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병진 서장은 “지역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일상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