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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움 필요할 땐 1388, 청소년 심리 건강 지켜요”..
사회

“도움 필요할 땐 1388, 청소년 심리 건강 지켜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6/04 11:27 수정 2020.06.04 11:27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 홍보캠페인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전화 1388 동시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과 청소년 주간을 맞아 위기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 활용도를 높이고자 경남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양산지역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전광판 활용과 함께 청소년전화 1388 깃발을 부착한 차량으로 양산 전역을 다니며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여기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인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가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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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남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이 가정 안에서 힘듦을 참기보다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일상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 모두가 1388청소년안심택시 스티커를 부착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과 부모의 갈등과 청소년들의 심리ㆍ정서적인 어려움에 대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번 없이 1388로 연락하면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388은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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