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열리는 추념식에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지만,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주요 기관장, 보훈단체장 등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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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 진행했지만,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은 어느 때 보다 크다”며 “애국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