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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영)가 조직 정비에 나섰다. 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 지난 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14개 상설ㆍ특별위원회 위원장 후보 공모 시기와 선출 방식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노인ㆍ여성ㆍ청년ㆍ장애인ㆍ노동ㆍ직능ㆍ교육연수ㆍ홍보소통ㆍ대학생ㆍ​농어민ㆍ자치분권, 을지키는민생실천ㆍ사회적경제ㆍ다문화 등 14개 분야 상설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후 서류ㆍ면접 심사를 거쳐 6월 22일 분야별 위원장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민주당 권리당원이면서 청년위원장 후보의 경우 만 45세 이하, 노인위원장 후보는 만 65세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bit.ly/2MuN9EJ)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상설위원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회별 직무역량 프로그램과 전문가 초청 워크숍 등을 통해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재영 지역위원장은 “오는 8월 전당대회 준비와 2022년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할 양산지역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며 “각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가를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갑 위원회는 이재영 위원장과 함께할 지명직 운영위원으로 이상열 현 경남도의원, 천윤호 상임선대위원장, 김용수 사무국장, 정윤재 사무차장, 신재향 양산합창단장, 강형걸 양산시약사회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