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 따르면 박 지도사는 2012년 농화학기술사에 이어 2016년 시설원예기술사, 올해 종자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농업 분야 3관왕에 올랐다. ‘종자기술사’는 종자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와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 종합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 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농협대학을 졸업한 박 지도사는 “농업의 전반적인 분야를 두루 섭렵하면서 우리 시 농업인이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 노하우 등을 농업인들에게 전달해 소득을 높여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란주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문농업기관이 되도록 직원 역량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