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칫솔 데이는 3월과 6월, 9월, 12월을 칫솔 바꾸는 달로 정해 3개월마다 1인 1개 한정으로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 주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웅상보건지소 치과실에서 연중 진행한다.
지난 9일 시작한 새 칫솔 데이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과 연계해 웅상보건지소 1층 로비에서 치아 모형과 칫솔질 방법 배너를 전시했고, 치과의사가 직접 치아 모형을 활용한 칫솔질 시범과 주기적인 칫솔 교체 필요성을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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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육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을 위해 온라인 채널 웅상보건지소(이튼튼이야기)를 개설해 현재 300여명의 웅상주민이 관련 내용을 구독하고 있다.
김정미 웅상보건지소장은 “칫솔은 칫솔모가 많이 닳거나 벌어지면 치아가 잘 닦이지 않아 충치와 치주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해야 한다”며 “새 칫솔 데이를 시작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웅상주민의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