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경남 청년정책네트워크 1기 위원장을 지낸 진형익 강사 주도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청년네트워크 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청정단 역할과 앞으로 활동할 내용, 정책 제안 방법, 다양한 타 시ㆍ군 사례 등을 공유하고, 2부는 청정단 3개 분과와 3명의 퍼실리테이터로 구성해 분과별 고민과 해결방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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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첫 대면이 계속 연기되면서 온라인으로 분과를 구성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을 해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제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앞으로 양산시 청년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도 참여하는 등 청년정책 수요자이자 정책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청정단과 인사를 나누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정단이 이름처럼 맑고 신선한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는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