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양산시건강복지센터,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산교육지원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아동 발견ㆍ보호를 위한 합동점검팀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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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동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최근 충남 천안과 경남 창녕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위기 아동을 발견하고 직접 대면해 학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양산경찰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한 학대행위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피해 아동을 보호ㆍ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