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정신으로 헌신 봉사”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지역 회장 합동 이ㆍ취임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 개회를 선언하는 오현성 남양산로타리클럽 취임 회장

2020~21년도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지역 회장 합동 이ㆍ취임식이 지난 17일 중부동 M컨벤션 뷔페에서 열렸다.

오현성 남양산로타리클럽 취임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한 행사는 윤상훈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신임총무가 사회를 맡았다. 국민의례와 로타리 목적 낭독, 네 가지 표준 제창 등에 이어 김삼영 이임 회장이 지역 이임 회장단에 공적패를 전달했다.

이임사는 전체 회장단을 대표해 조기형 양산로타리클럽 회장이 맡았다. 조 회장은 “지난 1년은 참으로 아쉬움과 여운이 많은 한 해였다”며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많은 행사를 치렀지만 2월부터는 코로나19로 활동 자체를 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 회장은 “3월 남원로타리클럽 방문 합동모임과 4월 대만 사림로타리클럽 방문 등 행사가 취소됐고, 공식 모임도 할 수 없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하지만 앞으로 로타리클럽을 이끌어 줄 모든 회장님의 리더십을 잘 알기에 안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 이임 회장단이 코로나19 대응 음압격리 캐리어(2대)를 양산시에 기증했다.

↑↑ 새로 취임하는 나민성 양산지역 총재지역대표(사진 왼쪽)가 이임하는 김삼영 양산지역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임하는 김삼영 양산지역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취임하는 나민성 총재지역대표(맨 왼쪽)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임사 이후 이임 회장들은 취임 회장들에게 휘장과 클럽기를 전달했으며, 김영철 양산중앙 로타리클럽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대표로 감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께서 쌓아 놓은 위대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랑과 우정, 봉사하는 마음으로 양산중앙로타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한 해 동안 열정과 패기로 수고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종희 차기 지역총재는 치사를 통해 “아무리 훌륭한 취지의 단체라도 즐김이 빠지면 돈독하기 쉽지 않고, 발전하기 쉽지 않다”며 로타리 활동에 ‘즐거운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언론홍보를 강조하며 “로타리의 훌륭한 브랜드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려 로타리 회원인 것이 매우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언론홍보를 잘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나민성(총재지역대표), 공원오(양산), 이경자(양주), 김영철(중앙), 강철두(가인), 안인숙(삽량), 신동하(서정), 이현재(신양산), 손경숙(사임당), 손정락(웅상), 오현성(남양산) 회장.

↑↑ 새로 취임하는 양산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들이 정종희 신임 지구총재에게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올해부터 내년까지 양산지역 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 김영철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취임 회장이 대표로 취임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