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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공공도서관 23일부터 부분 개관 확대..
사회

양산 공공도서관 23일부터 부분 개관 확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6/19 13:32 수정 2020.06.19 13:32
학습실ㆍ디지털 자료실 개방
자료실 내 도서 열람도 가능
7월부터는 문화강좌 등 재개

양산시 공공도서관(시립ㆍ웅상ㆍ영어ㆍ상북)과 공립 작은도서관(물구나무ㆍ순지ㆍ원동)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안정화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부분 개관을 1단계에서 2단계로 확대한다.

우선 23일부터 학습실과 디지털자료실을 개방하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도서관 내 거리 두기를 통해 좌석은 1/3로만 제한해 운영한다. 또한, 자료실 내 열람도 가능해진다. 다만, 면역력이 낮은 초등학생과 영ㆍ유아의 안전을 위해서 아동자료실은 종전과 같이 대출ㆍ반납만 가능하다.

7월에는 휴관으로 중단했던 문화강좌와 행사, 동아리 운영을 재개한다. 참여 인원 감축과 분반 운영을 통해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공공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방문자기록부 작성 등을 해야 하며, 발열 검사 유증상자는 입장을 제한한다.

아울러 작은도서관(공립 3곳, 사립 65곳)도 시립도서관 2단계 운영에 맞춰 확대 개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무엇보다 여건상 학습이 어려웠던 이용자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매일 자체 방역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공공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1단계 개관을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균 방문자 수는 422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도서관 운영에 대한 문의는 시립도서관(392-5900), 웅상도서관(392-5950), 영어도서관(392-5940), 상북어린이도서관(392-5936)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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