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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QR코드 활용한 비대면 범죄 예방 홍보 강화..
사회

QR코드 활용한 비대면 범죄 예방 홍보 강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6/19 16:48 수정 2020.06.20 16:48
13개 국어로 만든 가이드북 접속

 
ⓒ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가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홍보가 중요해지면서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

경찰은 해마다 13개 국어로 구성한 ‘외국인을 위한 범죄 예방 가이드’를 제작해 전국적으로 배부하고 있으나, 정작 홍보가 필요한 수요자에게 전달하기 어려워 효과가 떨어졌다. 하지만 QR코드를 활용할 경우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적 제약 없이 필요하면 곧바로 접속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종이로 된 홍보안 제작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병진 서장은 “QR코드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자국어로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한국사회 정착의 등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19와 IT 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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