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등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2월 10일부터 업무차 헝가리에서 체류했다.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입국 이틀 전부터 기침 증세를 보였다. 입국 당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았고, 20일 오후 6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한편, 해당 확진자와 함께 입국한 동료 10명에 대해 양산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회사에서 마련한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