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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사회

양산시,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6/22 13:10 수정 2020.06.22 01:10

ⓒ 양산시민신문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양산시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우려 고위험 아동을 대한 소재와 안전, 양육환경을 점검하기로 했다.

학대 우려 고위험 아동은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의 위험 수준이 일정 점수 이상 되는 아동으로, 양산시 점검대상은 3명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안에서 아동학대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대 우려 고위험군 아동을 직접 대면해 소재와 안전을 점검하고, 재학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소재가 명확하지 않거나 학대 의심 사례가 발견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학대 의심 아동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이므로 주변 이웃에 관심을 많이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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