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2015년 장애인시설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희망나라와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을 돕고, 지적장애인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장애인과 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마스크 구매가 힘든 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디지털 성폭력 근절 홍보문구가 적힌 ‘건강 꾸러미’(마스크ㆍ손소독제)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함께 참여한 송가영 양산시장애인인권센터장은 “장애인 권익 옹호를 위해 인권교육과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는 지적장애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인권교육과 맞춤형 성범죄 예방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