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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자원봉사캠프가 문을 열었다. 소주동자원봉사캠프는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해 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민의 자원봉사 상담과 재능 나눔 연계, 수요처 발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역할을 한다.

소주동자원봉사캠프는 7월부터 주 3회(월ㆍ수ㆍ목) 운영할 예정으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캠프를 방문하거나 전화(392-67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소주동장,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소주동 통장협의회장, 캠프지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앞으로 캠프 운영과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민서 양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캠프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이 쉽게 참여하고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겨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주민 주도형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