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는 개인위생용품 생산업체와 마스크 생산 자원봉사단체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표창대상자는 마스크 제조업체 (주)블루인더스(대표이사 정천식), (주)엠씨(대표이사 정연규), (주)펜타스코리아(대표이사 오승용), 하나필터(주)(대표이사 안보규)와 손소독제 생산업체 에버레이드(주)(대표이사 전창준)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감염병의 전국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마스크 포장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양산시의용소방대(대장 김해수)에도 표창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표창 대상자 가운데 (주)엠씨와 하나필터(주), 에버레이드(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산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사 생산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선뜻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김일권 시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개인위생용품 수요 때문에 품귀현상이 일어나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헌신한 기업체 대표와 자원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에는 묵묵히 제자리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분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