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지난 24일 ‘정원으로 만나는 마을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양주동주민자치위는 사회단체와 함께 ‘양주동 정원공동체’(가칭)를 구성해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원공동체 조직에 앞서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공동체와 정원 전문가를 초청해 양주동 사회단체 회원, 초등학교장, 도ㆍ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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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강의는 이승희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장이 공동체 역할과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두 번째 강의는 김승민 디자인 봄 대표가 국내ㆍ외 정원 조성 현황과 사례를 통해 정원공동체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오늘 교육이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정원공동체 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